책&교육

A4용지 한 장이면 가능한 책 만들기입니다. 항아리 부분은 종이를 반 접어서 바깥선을 따라서 오려주고, 항아리 속에 들어갈 우렁각시는 길쭉하게 종이를 오려주어야 항아리 속으로 들락날락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1. 우렁각시 이야기를 유튜브로 틀어준다. 2. 우렁각시가 총각을 처음 만났을때 기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본다. 3. 총각이 어떻게 사또와의 내기에서 이겼는지 이야기 나누어 본다. 4. 책만들기 동영상을 보면서 실제로 책을 만들어 본다. 책 표지와(왼쪽) 안쪽 모습입니다. 항아리 속에 우렁각시가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항아리 부분과 각시 부분 오릴 때만 잘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미술/북아트 2020. 1. 21. 14:07

오늘 클레이 주제는 숲 속 마을 꾸미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언가 만드는 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것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만들도록 합니다. 별도로 샘플로 만들어진 작품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숲 속을 주제로 할 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그중에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스스로 만들도록 하면 같은 나무를 표현해도, 호수나 연못을 표현해도 각각 개성을 살린 멋진 작품이 탄생합니다. 오늘은 숲이 주제라서 연두색 종이접시를 나누어 주고 클레이로 꾸며 보라고 했는데 역시 평면으로 표현한 친구들도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왼쪽 작품은 연못과 나무, 오른쪽 작품도 연못,나무, 토끼, 그리고 하늘을 나는 까마귀도 보입니다. 같은 나무를 표현해도 한 명..

미술/북아트 2020. 1. 16. 18:44

오늘 도서관에 놀러 갔다가 헌책으로 북아트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길래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 왔습니다. 헌책으로 저런 작품이 만들어진다니 만들어 놓고 보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리사이클링 북 만드는법을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들을 보니 기가 팍 죽네요 ㅠ.ㅠ 여하튼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활용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많이 많이 탄생되었으면 합니다.

미술/북아트 2020. 1. 14. 18:22

오늘은 간단한 북아트를 해보겠습니다. 만드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사전에 종이를 재단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4절지(3인분), A4 색상지, 골판지, 북아트용 활동지 1. 4절지를 3 등분하여 자른 후 자른 종이를 삼등분하여 접어줍니다. 2. 종이 끝부분을 한번 접어서 A4 색상지를 낀 후 칼 혹은 가위로 잘라 줍니다. 3. 자른 종이를 반접어(핑크색 종이) 가운데 부분을 사진과 같이 오려줍니다. 4. 책을 접은후 네 모서리에 골판지를 붙여줍니다. 골판지 크기는 표지 그림 크기에 맞춰 자르면 됩니다. (왼쪽 옆 사진) 5. 활동지를 붙여서 마무리합니다. 저는 보니**에서 나온 [큰 물고기의 뉘우침]이라는 패키지 상품을 구입했던 것이 있어서 남은 활동지를 사용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욕심 많은 물고기]..

미술/북아트 2019. 12. 17. 08:18

아무래도 북아트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재료도 많이 들고 아무래도 재료가 많이 들면 화려하고 예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일일이 작업하자니 일도 많고 손도 많이 가서 반제품을 구입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한 장에 간단하게 가운데 부분을 쓱쓱 잘라서 책을 만들기 쉬운데, 오늘은 정말 간단하고도 폼나는 북아트를 준비해봤습니다. A4사이즈 머메이드지(일반 복사용지보다는 조금 두툽 한 재질이 좋아요), 북아트용 출력물, 찍찍이 1. a4용지를 길이를 길게 반으로 접은 후 펴서 대문 접기를 합니다. 대문 접기를 한 후 선을 따라 양면을 잘라 줍니다. 반 접은 후 중심 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2. 오린 부분을 남겨두고 반을 접은 후 풀칠을 해서 붙이는..

미술/북아트 2019. 11. 28. 10:43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책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집에 찢어졌거나 낡아서 너덜너덜하거나 혹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읽지 않고 구석에 처박혀서 폐기 처분되기만을 기다리는 동화책 한두 권쯤은 다 있지 않나요? 오늘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요. 아이들에게 활동 전에 아무 책이나 오려서는 안 되며 책은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알려주고 이 책은 버리려고 모아놓은 건데 그냥 버리면 아까우니 자원을 재활용하는 거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집에 가서 멀쩡한 책을 오려버리면 안 되잖아요? 오늘 활동은 정말 간단해서 설명하기가 미안할 지경입니다. 그림만 봐도 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드는 법을 간단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검정 도화지, 버릴 예정인 동화책, 가위..

미술/북아트 2019. 11. 21. 19:08